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루이스 히메네스가 시즌 16번째 아치를 그렸다.
히메네스는 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5회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장원삼을 강판시키는 한방이었다. 히메네스의 시즌 16호 홈런. 이로써 히메네스는 에릭 테임즈(NC)와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LG는 히메네스의 홈런으로 6-0으로 달아났다.
[히메네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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