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승혁과 송영한이 32강에 안착했다.
먼저 김승혁은 9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 사랑, 나라코스(파72, 697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64강에서 김도훈(JDX멀티스포츠)을 한 홀차로 제압했다.
1번 시드였던 김승혁은 64번 시드 김도훈과 예상 밖의 접전을 펼쳤다. 후반 홀 한때 김승혁이 2홀 차로 몰렸지만 15번(파4), 17번(파5) 홀 버디와 마지막 홀 파를 기록하며 보기와 파에 그친 김도훈에 역전승을 거뒀다.
송영한(신한금융그룹)은 마르틴 김에게 3홀 남기고 5홀 차 승리를 거뒀다. 32강전에서 1번 시드 김승혁과 맞붙게 됐다.
시즌 2승을 거둔 최진호(현대제철)는 이상엽에 한 홀차 패배를 당해 이변의 피해자가 됐고 이수민(CJ오쇼핑) 역시 윤정호에게 한 홀차로 패했다.
그 밖에 이형준(JDX멀티스포츠), 이기상(다보스병원), 박상현(동아제약), 문경준(휴셈), 김태훈(신한금융그룹) 등이 32강에 무난히 진출했다.
[송영한.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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