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타격감 회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KIA 브렛 필이 최근 5경기, 16연타수 무안타 침묵에서 벗어났다. 9일 대전 한화전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회 선제 적시타와 5회 달아나는 2타점 좌전적시타가 결정적이었다. 필은 이날 3안타로 3할대 타율을 지켰다. 아울러 KIA도 5연패에서 벗어났다.
필은 "팀의 연패를 끊는데 도움이 돼서 기쁘다. 개인적으로도 오랜만에 안타를 많이 쳐서 기쁘다.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온다. 꼭 쳤어야 하는 실투를 못 치면서 타격감이 떨어졌고, 마음이 급해지면서 슬럼프가 길어졌다. 오늘 반전 계기를 마련해 다행이다. 타격감을 찾기 위해 전력분석팀의 도움 받아 지난해 좋았던 화면을 보며 감각을 찾으려고 노력 중이다.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