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소희와 윤채경이 실망했다.
9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의 신 2'에서는 이상민이 LTE 소속사 식구들과 함께 엠넷 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이상민은 "마케팅 팀 들어오면 따질 거다. 시청률이 3% 넘어야 한다. 우리 프로그램 시청률 부진의 이유를 찾았다. CJ 마케팅 팀의 문제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탁재훈은 출연진들에 "시청률에 기여를 못한 거 같은 사람을 지목하자"고 제안했고, 출연진들은 탁재훈을 뽑았다.
이어 엠넷 마케팅 팀이 사무실에 등장했고, 이상민은 "마케팅 팀에서 하는 일이 없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윤채경은 마케팅 팀에 "우리 팬클럽 이름이 'CIVA라기'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우리를 욕쟁이로 만들 셈이냐"라며 발끈했다.
그러자 마케팅 팀은 "CIVA만 바라보겠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고, 소희와 채경은 제작진에 "다른 가수들의 팬클럽 이름은 예쁘다. 소녀시대는 소원, 걸스데이는 데이지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상민은 "우리가 슈스케보다 못한 게 뭐가 있냐"고 말했고, 마케팅 팀은 제작진에 "음악의 신 프로그램을 해봤자 보람도 없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