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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에서는 개그맨 조세호와 개그우먼 박나래의 다이어트 중간점검이 그려졌다.
이날 조윤희는 조세호에 "왜 이렇게 잘 생겨 보이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조세호는 살을 너무 빨리 뺐다"며 견제했다.
이에 조세호는 조윤희에 "윤희 씨 목소리에 진심이 조금도 안 들어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첫 방송 당시 공약으로 12주 동안 10kg 감량이었다. 그런데 넘을 거 같다. 박나래 잘 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나래와 조세호는 중간 점검에 나섰고, 박나래는 "중간 점검 전에 화장실부터 다녀오면 안되냐"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중간 점검을 받은 조세호는 9.2kg을 감량해 감탄을 자아냈고, 박나래는 "조세호 씨의 목선을 처음으로 봤다. 목이 있는 사람이었다"며 부러워했다.
그러자 이동욱은 박나래에 "55kg보다 더 찌진 않았을 거 아니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다"라며 체중계에 올랐다.
하지만 박나래는 우려와는 달리 3.2kg 감량에 성공했고, "사실 조절을 못 했다. 운동할 시간도 없었다. 그런데 빠져서 다행이다"라며 감격했다.
[사진 = 온스타일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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