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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왕대륙이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5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다시 내한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왕대륙이 지난 5일과 6일 1박2일 일정으로 내한해 관객들을 위한 내한행사를 소화했다.
짧은 내한기간이지만 왕대륙은 총 17개관의 무대 인사를 통해 4,000여명의 관객들을 만났다. 그는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한국 관객들이 사랑해준 명장면 "마장면과 소스는 따로 먹어야 해" 등을 재연해 큰 호응을 샀고, 직접 관객들에게 퀴즈를 내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서프라이즈 일일 CGV 미소지기 행사를 직접 제안, 관객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레드카펫 행사, 방송 출연 등 기존 내한 스타들과 달리 가까운 곳에서 직접 관객과 만나는 내한 스케줄을 소화해 낸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50만 관객을 돌파할 시 다시 한국을 찾아 팬들과 만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로 4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왕대륙 내한 현장. 사진 = 오드(AUD)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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