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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유닛 활동에서도 ‘아이오아이’라는 팀명을 그대로 이어간다.
아이오아이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에 “총 7인이 활동하게 되는 유닛의 팀명도 ‘아이오아이’다. 또 다른 팀명을 짓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다른 아이돌처럼 유닛 활동시 완전히 새로운 팀명을 선보인다던지, 원래 팀명에 새로운 알파벳 등을 붙이는 등의 작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한 것. 이는 아이오아이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의지로, 멤버들과 관계자들 모두 동의한 부분이라고.
아이오아이 유닛은 오는 7월~8월께 새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새 앨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오아이 유닛 멤버로는 김도연, 김소혜, 김청하, 임나영, 전소미, 주결경, 최유정 등 총 7인이 선정됐다. 이번 유닛에 포함되지 않은 김세정, 강미나, 정채연은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소속사의 그룹 멤버로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반면 유연정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가 연습생으로 훈련을 지속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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