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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메디컬 드라마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수술 장면을 위해 '뷰티풀 마인드'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집중 또 집중하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제작 래몽래인)가 메디컬의 꽃, 수술 장면 촬영기를 10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촬영은 처음으로 대형 수술 씬을 촬영하게 된 만큼 여느 때보다 긴장된 분위기가 이어졌던 상황. 본 촬영에 앞서 합을 맞추는 이들의 진중함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들고 있다.
특히 장혁(이영오 역), 윤현민(현석주 역), 허준호(이건명 역) 등의 모든 배우들은 현장의 자문을 돕는 전문가들의 상세한 지도를 받았다. 보다 생동감 넘치는 씬을 위해 소독제로 손을 씻는 법부터 메스를 잡는 법까지 꼼꼼하게 체크했다고.
'뷰티풀 마인드' 관계자는 "수술 장면은 많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합이 중요하기에 더욱 치밀하게 준비를 한다"며 "배우들이 끊임없이 자문을 구하며 열의 있게 촬영에 임해주었다. 덕분에 실감나는 장면으로 구현될 것같다"고 전했다.
'뷰티풀 마인드'는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의사 이영오(장혁)와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집념의 여순경 계진성(박소담)이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질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뷰티풀 마인드' 수술 장면 촬영 현장. 사진 = 래몽래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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