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아두치가 6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짐 아두치(롯데 자이언츠)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을 앞두고 발표된 선발 라인업에서 5번타자 중견수로 이름을 올렸다.
아두치는 지난 2일 사직 kt전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오른쪽 복숭아뼈 위쪽을 맞고 말았다.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판명됐지만 지난 NC와의 2경기선 모두 결장했고 SK와의 주중 3연전에선 모두 대타로 출장했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오늘(10일)은 아두치가 나설 수 있다”라고 그의 출장 소식을 전했다. 아두치는 올 시즌 52경기에 나서 타율 0.278 7홈런 35타점을 기록했다.
▲ 10일 롯데 선발라인업
손아섭(우익수)-김문호(좌익수)-김상호(1루수)-황재균(3루수)-아두치(중견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정훈(2루수)-문규현(유격수)
[짐 아두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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