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SK 외국인투수 크리스 세든(31)이 결국 2군행을 피하지 못했다.
SK는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 앞서 세든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세든은 올해 12경기에 선발로 나왔으나 5승 5패 평균자책점 5.37로 좋지 못하다.
이날 김용희 SK 감독은 "스스로 보완하면서 준비할 것이다. 지금 밸런스가 떨어져 있다"라고 2군행의 배경을 말했다.
김 감독은 세든의 공백을 메울 대체 선발투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누가 나갈지는 정하지 않았다"는 김 감독은 "문승원 등 후보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이날 세든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외야수 김강민을 등록했다.
[세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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