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다연과 김지현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우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다연과 김지현(롯데)은 10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 647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 원)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쳤다.
두 선수는 3위 장수연(롯데)에 한 타차 앞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두 선수가 적어낸 64타는 대회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에 해당한다. 지난 2011년 이미림(NH투자증권)이 최종 라운드에서 64타를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쳤다.
장수연은 이글 1개, 버디 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첫날을 시작했고 시즌 5승에 도전하는 ‘장타여왕’ 박성현(넵스)은 버디 7개를 잡았지만 더블 보기 2개에 고전하며 3언더파 공동 23위에 그쳤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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