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장은상 기자] KIA 타이거즈 브렛 필이 시즌 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필은 1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필은 4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윤성환의 5구 118km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6호 홈런.
필의 투런포로 KIA는 4회말 현재 삼성에 2-0으로 앞서간다.
[브렛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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