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뱀파이어 탐정' 종영 소감 "많은 배움 얻었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OCN '뱀파이어 탐정'의 이준이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뱀파이어 탐정'의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윤산 역을 맡은 이준은 "'뱀탐'을 통해 다른 배우들을 보면서 그 누구보다 제가 가장 많은 도움과 배움을 많이 받은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용구형 역을 맡은 오정세는 "4개월 동안 즐겁고 재미나게 촬영을 했다. 배우들끼리 이유 없이 계속 웃음이 나와서 힘들었다"며 웃음 가득했던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한겨울 역의 이세영은 "끝나면 굉장히 허전할 것 같다. 배우들끼리도 친하고 매 순간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게 촬영한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 항상 새롭고 다양한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요나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에 도전했던 이청아는 "요나라는 캐릭터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역할이고 인간으로서는 느낄 수 없는 감정선을 느껴야 하는 캐릭터여서 늘 모든 촬영과 에피소드들이 저에게는 다 도전이고 모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뱀파이어 탐정' 최종회는 12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위부터).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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