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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녀보감'이 10회를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는다.
11일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연) 측은 서리(김새론)가 홍주(염정아)의 비밀 신당에 묶여 공포에 떠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주는 섬뜩한 미소로 서리를 바라보고, 서리는 저주 발현의 상징인 백발을 한 채로 겁에 잔뜩 질린 표정을 짓고 있다. 인간 결계 허준(윤시윤) 덕분에 안전한 줄로 알았지만 홍주와 서리가 만나게 된 것.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세주 부(여회현)가 칼을 든 채 서리를 내려다보고 있어 궁금증을 높였다.
'마녀보감' 조준형 책임프로듀서(CP)는 "오늘 10회 방송을 기점으로 서리 저주를 둘러싼 비밀들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극의 전환점을 맞는다. 특히 홍주와 최현서(이성재)가 본격적인 대결의 서막이 오른 만큼 다시 한 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한편 '마녀보감' 10회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마녀보감' 10회. 사진 = JTBC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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