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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존 파블로 감독의 ‘정글북’이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주토피아’에 이어 올해 9억 달러를 돌파하는 3번째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고 10일(현지시간) 디즈니가 발표했다.
‘정글북’은 북미에서 3억 4,990만 달러, 해외에서 5억 4,990만 달러를 벌어들여 8억 9,9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11억 3,545만 달러, ‘주토피아’는 10억 114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세 편 모두 디즈니 작품이다. 바야흐로 디즈니 세상이다.
‘정글북’은 인도에서 3,680만 달러,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6,47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한국에서는 이번주 개봉했으며, 일본은 8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정글북’은 역대 39번째 영화로 9억 달러를 돌파한다. ‘주토피아’는 역대 26번째로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정글북’은 “시각적으로 놀랍고 완전히 빠져들게 만든다”(할리우드 리포터), “모글리를 제외한 모든 것이 CG지만 여전히 유쾌하고 충격적이다”(월스트리트 저널) 등 호평을 받았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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