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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장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올 시즌 반전의 포인트는 부상선수진의 복귀라고 답했다.
류중일 감독은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구자욱, 아롬 발디리스, 조동찬 등 현재 부상으로 1군 전력에서 일탈해 있는 선수들과 관련해 의견을 밝혔다.
류 감독은 “올 시즌 우리의 포인트는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있는 선수들이 돌아와서 반전을 하느냐 못하느냐다”고 말했다. 이어 “올라 올 수 있는 전력은 현재 구자욱, 발디리스, 조동찬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구자욱에 대해서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기술 훈련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며 현재 몸상태를 전했다.
삼성은 지난 8일 잠실 LG전부터 10일 KIA전까지 내리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시즌성적은 26승 32패까지 떨어져 순위가 7위까지 떨어졌다. 주요 전력인 외국인 선수 3명이 모두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고, 구자욱, 조동찬 등 국내 핵심 전력도 이탈해 있는 상태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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