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장은상 기자] KIA 타이거즈 김호령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호령은 11일 광주 KIA챔피언스김호령드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호령은 1회말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 선발투수 김기태의 5구 142km짜리 빠른볼을 밀어 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2호 홈런.
1회말 선두타자가 홈런을 기록한 것은 올 시즌 8번째이자 KBO 통산 277번째 기록이다. 김호령은 개인 통산 첫 번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
김호령의 솔로포로 KIA는 1회말 현재 삼성에 1-0으로 앞서간다.
[김호령.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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