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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조타가 김진경의 애교에 푹 빠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타는 운전면허에 도전했다. 김진경도 함께 시험장을 방문했다.
조타는 김진경에게 애교 응원을 부탁했다. 앞서 다음번에 애교를 보여주기로 약속했던 김진경은 “짧고 굵게 응원을 하나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후 김진경은 “자기야 파이팅”이라는 말과 함께 “쪽”소리를 냈다. 이 모습을 본 조타는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만연한 미소는 기본 귀까지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
조타는 운전면허증 따기에 성공했다. 이에 올 때와 달리 김진경이 아닌 조타가 운전석에 앉았다. 김진경은 조타가 운전면허증을 따 애교를 보여줘야 하자 애꿎은 창문을 열고 “으아아아”라고 소리치는 등 부끄러움을 참지 못했다. 이후 머뭇거리던 김진경은 결심한 듯 “우리 여보 최고”라고 말해 조타를 기쁘게 했다.
조타는 제작진에게 “완전 귀여웠다. 계속 보고 싶었다. 마음 같아서는 몇 번이라도 더 보고 싶었다. 봐도 봐도 너무 귀여운 것 같다. 꼭 다시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진경은 “처음 했을 때부터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이 오빠한테는 평소에 내가 애교를 많이 해야 보여 달라고 안 하겠구나. 애교에 질려서 다음에 절대 애교를 보여주지 않게, 다음에는 저에게 화를 내달라고 할 정도로 과하게 애교가 많은 진경이가 되기로 했다”고 말해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을 기대케 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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