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호준이 테임즈에 이어 홈런을 가동했다.
이호준(NC 다이노스)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이호준은 팀이 3-2로 앞선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SK 선발 김광현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앞선 타자 에릭 테임즈의 3점 홈런에 이어 백투백 홈런. 이호준 개인적으로는 시즌 9호 홈런이다.
NC는 테임즈와 이호준의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4-2로 앞서 있다.
[NC 이호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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