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정훈의 상태가 단순 타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훈(롯데 자이언츠)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정훈은 팀이 0-3으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1루서 타석에 등장, 두산 선발투수 허준혁의 4번째 공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응급 치료를 받고 1루로 걸어나간 정훈은 황재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으나 3회말 시작과 동시에 이여상과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종아리 아랫부분 단순 타박상이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그의 상태를 전했다.
[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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