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투어' 김준수 "다시 태어나면 래퍼 꿈꿔, 이름은 MC샤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솔로로 활동 중인 그룹 JYJ 김준수가 래퍼를 꿈꿨다.

김준수는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다섯 번째 아시아투어 콘서트에서 "요즘 랩에 빠져서 지내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다시 태어나면 래퍼로 정진해 보고 싶을 정도로 랩에 빠져 있다. 래퍼를 했다면 이름은 샤워라고 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제가 타이거JK를 정말 좋아해서 그 분에 필적할 만한 라이벌이 되고 싶은 마음에 타이거JS라고 지으려고 했다"라며 "하지만, 뭐 말도 안 되는 걸 안다"라고 웃었다.

김준수는 이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정규 4집 '시크니처'(XIGNITURE)로 8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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