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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드디어 웹툰 연재를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유재석과 무적핑크, 박명수와 주호민, 정준하와 가스파드, 하하와 기안84, 광희와 윤태호, 양세형과 이말년이 함께하는 ‘릴레이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웹툰 작가들은 자신들의 파트너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가스파드가 정준하의 모습을 그렸다. 그가 그린 정준하는 개 세인트 버나드를 연상시켜 폭소케 했다. 윤태호는 순식간에 황광희의 모습을 그려 놀라움을 안겼다. ‘시완 타도’라는 문구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안84는 출연진들에게 평소 캐릭터들을 예쁘게 그린다 칭찬받았지만 예쁜 캐릭터들과 거리가 먼 ‘극 사실주의’ 하하를 그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호민은 박명수의 특징을 콕 집어낸 그림 실력으로 박수를 받았으며, 양세형을 그린 이말년은 특유의 스타일을 한껏 녹여낸 그림 때문에 ‘글쓰기 전까지는 진짜 누군지 모르겠다’는 평을 받았다. 무적핑크는 유재석을 닮기는 했지만 흡사 외계인을 연상시키는 그림으로 유재석의 원성을 샀다.
이후 100초 안에 무도 멤버들이 그림을 그리면 작가가 무엇인지 맞추는 그림 스피드 퀴즈를 통해 릴레이툰 연재 순서를 정했다. 그 결과 하하와 기안84가 첫 번째, 양세형과 이말년이 두 번째, 정준하와 가스파드가 세 번째, 유재석과 무적핑크가 네 번째, 황광희와 윤태호가 다섯 번째, 박명수와 주호민이 여섯 번째로 연재하게 됐다.
팀과 연재 순서가 정해진 멤버들과 웹툰 작가들은 서로 만나 스토리와 앞으로의 진행 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각 팀마다 자신들의 개성이 잔뜩 묻어난 스토리, 그림을 예고해 이들이 6주 동안 연재하게 될 웹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LA 촬영이 잠정 연기된 사실이 밝혀졌다. LA에서 잭 블랙과 만나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고 그의 집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촬영과 일정에 차질이 생겨 출국하지 못했다. 이에 유재석은 "꼭 일정을 조율해 조만간 가기로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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