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NC가 9연승을 질주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창단 이후 최다 연승인 9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 35승 1무 19패로 2위.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9연승을 하기까지 우리 선수들, 코치, 스태프들 모두 열심히 잘해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 감독은 "팀이 짧은 시간 안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게 됐는데 뒤에서 많은 노력을 해준 선수, 코치, 스태프, 팬 등 모두에게 감사하고 이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NC는 12일 경기에 정수민을 내세워 10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SK는 메릴 켈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NC 김경문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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