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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미녀 공심이' 남궁민, 온주완의 브로맨스가 재미를 안겼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9회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안단태(남궁민)로 인해 다시 모이게 된 석준수(온주완), 공심(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단태는 준표를 찾기 위해 수사를 하다 자신이 준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과거가 떠올라 충격 받은 안단태는 혼절했고, 병원에 입원했다.
한창 친하게 지내다 공심이 스타그룹을 그만두게 되면서 잠시 떨어져 지낸 공심과 석준수는 안단태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한자리에 모였다. 제주도 회사로 갔던 공심이 다시 돌아오면서 세 사람은 다시 재회했다.
공심은 안단태를 간호했고, 석준수는 안단태가 입원했다는 소식에 놀라 병원으로 찾아왔다. 그러나 중요한 외국 바이어와의 술자리가 있어 술에 취한 채 병원에 나타났다.
석준수가 술에 취해 나타나면서 석준수, 안단태의 브로맨스가 다시 펼쳐졌다. 극 초반부터 석준수와 안단태의 브로맨스가 특히 돋보였던 '미녀 공심이'는 안단태와 석준수가 공심을 점점 좋아하게 되면서 삼각관계가 되어 가고 있었던 상황. 그러나 이날 석준수가 술에 취해 안단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오랜만에 브로맨스가 펼쳐졌다.
안단태와 석준수의 공심에 대한 마음이 커질수록 세 사람의 삼각관계는 더욱 명확해질 전망. 안단태와 석준수 관계 역시 대립관계가 된다. 그러나 극 초반부터 남다른 브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줬던 안단태, 석준수였던 만큼 시청자들은 끝까지 두 사람의 브로맨스가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미녀 공심이'.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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