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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미국연수 그 후, 김종규 진화의 실체

시간2016-06-12 05:58:56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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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필요한 훈련을 잘 받고 왔다."

LG 간판스타 김종규는 지난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약 1개월간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농구연수를 받았다. 최근 프로선수들 사이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스킬트레이닝이었다. LG는 김종규가 입단할 때부터 미국 연수를 계획했다. 다만, 비 시즌만 되면 대표팀에 차출되느라 미국에 보낼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비 시즌의 경우 대표팀 소집은 8월(9월 아시아챌린지컵)이다. 더구나 LG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다. 김종규는 시즌 직후 약 1개월간 휴식한 뒤 라스베거스로 날아갔다. 기술훈련 뿐 아니라 웨이트트레이닝도 체계적으로 소화했다. LG가 구단 SNS를 통해 공개한 벌크업 사진이 큰 관심을 모았다.

▲103kg

10일 창원체육관. LG와 고려대의 연습경기. 실전서 드러난 김종규의 몸과 기술은 인상적이었다. 확연히 업그레이드 됐다. 그는 "살은 6~7kg 정도 쪘다. 지금은 103kg"라고 말했다. 사실 몸무게는 중요하지 않다. 진짜 중요한 건 신체의 밸런스와 파워를 좌우하는 근력이다.

팔과 가슴에 몰라보게 근육이 붙었다. 파워의 업그레이드는 골밑 중량감 증가로 이어졌다. 힘을 바탕으로 한 리바운드 경합과 마무리 능력이 인상적이었다. 벌크업으로 몸이 굵어졌음에도 특유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속공 가담과 블록 센스, 최근 1~2년 사이에 좋아진 중거리슛 테크닉도 여전했다. 부족했던 파워를 보강, 완전체 센터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느낌이었다.

단 1~2경기로 김종규의 업그레이드를 100% 신뢰할 수는 없다. 그가 상대한 고려대는 최근 일본 전지훈련과 빡빡한 연습경기 스케줄로 100% 경기력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종현과 강상재도 100% 컨디션이 아니었다. 특히 고려대는 이종현의 출전시간을 안배했다. 자연스럽게 김종규와의 매치업 횟수도 제한됐다.

▲페이스업

그래도 김종규에게 인상적인 장면들은 있었다. LG 김진 감독은 김종규에게 중거리슛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라고 지시했다. 중거리슛 정확성을 체크하는 목적도 있었지만, 페이스업 테크닉의 진화를 확인하려는 성격이 강했다.

페이스업은 수비수를 마주보고 시도하는 공격이다. 이종현을 비롯한 고려대 수비수들은 김종규가 중거리슛을 자주 시도하자 자연스럽게 팔을 뻗고 외곽까지 따라 나왔다. 이때 김종규는 페이크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부드러운 스텝으로 몇 차례 돌파에 의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피벗을 통해 수비수를 순간적으로 따돌리고 빈 공간으로 침투, 패스를 받아 마무리하는 장면도 돋보였다. 오른손잡이라 과거에는 공격 지점도 오른쪽이 많았다. 그러나 이제는 좌우중앙을 가리지 않는다. 중거리슛을 장착하지 못한 시절엔 볼 수 없었던 장면들. 슛을 장착한 이후에도 페이스업 기술이 아주 돋보이지는 않았다.

김종규는 신장이 크면서 순발력도 좋다. 파워와 부드러운 스텝까지 장착했다. 앞으로 그의 페이스업은 막을 수 없는 무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강양택 코치는 "스텝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미국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훈련을 잘 받고 왔다"라고 호평했다. 김종규도 "중거리슛을 던지면 수비수가 따라 나오게 돼 있다. 그때 치고 들어가서 마무리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 리바운드를 잡은 뒤 치고 나가서 속공으로 연결하거나 아웃렛 패스를 하는 것도 많이 준비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에겐 페이스업이 어울린다. 예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모습이 순간적으로 나왔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과제

김종규는 "귀국 후 몸무게가 조금씩 빠지고 있다. 이 체중을 유지하려면 잘 먹어야 한다"라고 했다. 더구나 프로구단들에 6~7월은 체력훈련을 강하게 하는 시기. 김종규 역시 파워를 유지하기 위해 각종 영양소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하다. 궁극적으로 100kg 아래로 내려가는 건 곤란하다는 게 농구관계자들 의견이다.

또 하나. 포스트업 필요성이다. 김종규는 상대의 포스트업을 버텨내는 수비는 괜찮다. 그러나 포스트업 공격은 위력적인 수준이 아니다. 자세가 높다는 지적도 있다. 현대농구는 포스트업 봉쇄 전술이 발달했다. 그렇다고 해도 수비수를 등지고 시도하는 포스트업은 많은 공격루트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김종규와 LG에 선택지의 증가를 의미한다. 한 관계자도 "종규가 페이스업에 포스트업까지 완벽히 구사하면 괴물센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물론 포스트업과 페이스업을 동시에 능숙하게 하는 빅맨은 많지 않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김종규의 경우 포스트업 대안으로 페이스업을 업그레이드 하려는 인상이 강하다. 하지만, 김종규 진화의 최종단계가 포스트업인 건 분명하다. 파워를 키운 지금이 포스트업 테크닉 향상의 적기다.

김종규는 농구에 대한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가 돋보이는 선수다. 과거 대표팀 시절 모비스 유재학 감독도 그의 학습능력을 극찬했다. LG 김 감독과 강 코치 역시 김종규의 성실성은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시간은 전적으로 김종규의 편이다. 2016-2017시즌 개막까지 남은 4개월간 더 무서워질 수 있다.

[김종규(위, 가운데), 고려대와의 연습경기(아래). 사진 = 창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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