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휴가' 최여진, 요가 본고장 인도서 수상한 수업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최여진이 인도의 요가 고수에게 제대로 낚였다?

KBS 2TV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수상한 휴가'에서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중무장해 시청자들을 완벽히 사로잡고 있는 최여진이 오는 13일 방송될 두 번째 인도 여행기에서 '수상한 요가'를 경험한다고 해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최여진은 폴 댄스, 댄스스포츠, 요가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건강미의 대명사로 불려왔다. 특히 그녀는 요가의 본고장 인도로 여행을 떠나기 전 "핫 요가의 진수를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남기고 인도로 떠나 기대감을 고조시킨 상황.

그러던 중 혼자만의 자유 여행을 계획한 최여진은 갠지스 강 앞에서 범상치 않은 포스로 자세를 취하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 스스로 요가 고수라 소개하는 그에게 운명처럼 이끌려 그가 운영하는 요가 교실까지 방문하게 됐다.

요가 센터에 들어간 최여진은 요가 고수의 주도 아래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했지만 정통 요가와 조금씩 벗어나는 고수의 동작에 점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고.

요가 센터가 수상함으로 물들어 갈 때 쯤 요가 고수는 최여진에게 또 다른 요가를 제안했고 이에 최여진은 온 몸이 지칠 정도로 웃음을 발사했다는 후문. 이에 초면의 두 사람을 웃음바다로 만들어버린 수상해도 한참 수상한 요가와 요가 고수의 정체가 무엇일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최여진의 수상한 요가 현장은 내일(13일) 오후 8시 55분 '수상한 휴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여진과 수상한(?) 요가 고수.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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