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장은상 기자] KIA가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KIA 타이거즈는 기아자동차와 함께 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야구 꿈나무들에게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KIA와 기아자동차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전에서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개최하고 야구 유망주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를 통해 적립한 기금 중 일부인 6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야구 유망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이날 경기에 앞서 KIA는 학생 대표인 최민식(진흥중) 군 등 20명의 야구 꿈나무들에게 장학금과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전달했다.
시구는 장학금을 받는 충주성심학교 김선도 군이 했고, 시타는 러브투게더 우수 참여 직원인 박성승 부장(목포지점 영업부)이 했다.
KIA 선수단은 이날 특별 제작한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으며, 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며 꿈나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한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국내 최초 모기업-프로구단 연계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경기 기록에 따라 KIA 선수와 구단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하며, 이를 바탕으로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IA 러브투게더 데이 행사. 사진 =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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