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국카스텐 하현우가 멋진 모습으로 '복면가왕'에서 그 누구보다 멋지게, 무대를 내려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20주간 '복면가왕'의 가왕 자리에 있었던 9연승의 신화, 하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현우는 우리동네 음악대장 가면을 쓰고 무대에 등장, 국카스텐의 신곡 'PULSE' 무대를 꾸몄다. 시원하게 쭉 뻗는 청량한 고음으로 무대를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그는 "컴백만큼은 '복면가왕'에서 하고 싶었다고?"라는 질문에 "'복면가왕'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웠고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을까 싶어서 신곡을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현우는 "또 내가 항상 혼자 무대에 섰는데, 국카스텐에서 보컬을 맡고 있는 사람이다. 출발을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패널들은 하현우의 모습에 많은 박수를 보냈다.
그는 자신을 제치고 새롭게 가왕에 오른 '하면된다'에게 "한달은 버텨야 월급이 나온다.그래야 옷도 바꿔입을 수 있으니까"라며 장기집권 가왕의 독특한 조언이 이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그가 장악했던 '복면가왕'에는 '하면된다'를 위협하는 새로운 가왕 도전자들이 등장해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