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통산 2,800루타를 달성했다.
김태균은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3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린 김태균은 2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3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한 김태균은 한화가 3-4로 뒤진 7회말 2사 상황서 4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냈다.
2,800루타는 극적인 순간 달성됐다. 김태균은 9회말 무사 1루서 임정우를 상대로 내야안타를 때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2,797루타를 기록 중이던 김태균은 이로써 통산 2,800루타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3호 기록이다.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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