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NC 외야수 김성욱이 극적인 역전 3점포를 날렸다.
김성욱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시즌 8차전에서 6-7로 뒤지던 8회초 무사 2,3루 찬스에 나와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김성욱은 SK 구원투수 박정배를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4구째 들어온 148km 직구를 때렸다. 시즌 3호 홈런. 비거리는 120m로 기록됐다.
NC는 6회까지 1-7로 뒤지고 있었으나 7회초 4점에 이어 8회초 김성욱의 홈런으로 9-7로 역전이 가능했다.
[김성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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