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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유부남 차태현의 인기는 여전했다. 이화여대 학생들의 차태현 사랑은 왠만한 아이돌급 인기를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대학 특집 2탄 이화여자대학교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생각지도 못한 여대 방문에 쾌재를 부르며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풋풋한 여대생들과 파트너를 이룰 생각에 들뜬 멤버들. 하지만 멘토 선택 결과에서 차태현만 쓴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프랑스 출신 교환학생으로 이대에 재학중인 남학생 막심과 파트너를 이룬 것.
약 한시간 가량의 이대 투어에서 차태현은 막심과 함께 간식을 먹었다. 이대를 잘 모르는 막심 때문에 갈 수 있는 곳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ECC 계단에서 음식을 먹는 동안 여학생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고, 차태현은 막심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차태현은 학생들에게 "막심 아는 사람 손 들어봐요"라고 물었고, 학생들은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모두 차태현 때문에 몰린 학생들이었기 때문. 이에 차태현은 막심에게 "너 유명하다며?"라고 따지고는, 학생들에게 "막심은 여기 학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학생들도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진행된 점심 복불복에서 차태현은 '잉여계단에 가서 상자를 찾으세요'라는 미션을 뽑았다. 확실히 알 수 없는 미션 내용을 궁금해하던 차태현은 이대 잉여계단을 찾아갔고, 그곳에는 역시나 여학생들이 가득했다. 차태현의 등장에 현장은 다시 한 번 술렁였다.
미션 상자에는 거대한 크기의 일명 '뽁뽁이'가 들어있었다. 상자 속 미션지에는 '손가락을 이용해 뽁뽁이를 모두 터뜨리세요'라는 지시 사항이 쓰여 있었다. 차태현이 미션을 시작하는 순간, 한 학생이 옆에서 도왔고, 갑자기 주변 학생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달려들어 다 함께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차태현은 당황했지만, 함박 웃음을 지었다. 제작진에게는 "나는 아무 말도 안 했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점점 몰려들었고, 일부 학생은 미션 실패시 점심을 먹지 못한다는 차태현의 말에 깊은 탄식을 내뱉기도 했다. 새삼 차태현의 변함없는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사진 = KBS 2TV '1박 2일'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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