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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명민과 성동일의 호흡, 믿고 본다.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감독 권종관 제작 콘텐츠케이 배급 NEW)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 브로커 필재(김명민)의 통쾌한 수사극이다.
김명민은 이제 안해본 직업이 없을 정도로, 극 중 수많은 '사' 자 역할을 다 해봤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변호사 사무실의 브로커 역으로 분해 다소 불량하고 안하무인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점차 사건의 본질을 깨닫고 꽉 막힌 일들을 '사이다'처럼 풀어나간다.
그의 옆에는 변호사 판수(성동일)가 등장하는데, 자신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무장 필재를 모시는 독특한 인물이다. 김명민은 '조선명탐정'에서 오달수와 남남케미를 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성동일과의 찰떡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성동일과 김명민은 SBS 공채 선후배 사이지만 이번을 계기로 처음 작품을 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김명민은 성동일과의 연기 호흡에 "(성)동일이 형이 SBS 공채 탤런트 1기이고 내가 6기다. 어려웠던 시절, 형이 빨간양말로 잘 되기 전 노숙자처럼 지냈을 때부터 봐왔던 사이"라며 "서로 감출게 없는 사이라서 편하게 연기했다. 작품에서 만난 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성동일 또한 "김명민과는 특별히 얘기를 하지 않아도, 얼굴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읽었다"라고 전했다. 극중 필재와 판수는 김명민과 성동일이 호흡을 맞추며 '연기의 신(神)' 답게 수많은 작품에 함께 해온 것처럼 환상의 짝궁으로 활약을 펼친다.
한편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오는 16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김명민 성동일. 사진 = NEW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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