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공황장애 극복 후 밝아진 일상 '21년만의 힐링 나들이'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밝아진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금잔디는 페이스북을 통해 “내 인생에 꿀 같은 휴식. 21년만에 나 스스로에게 준 선물~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금잔디는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의 편안한 차림으로 놀이공원을 방문했다. 이 가운데 재치 있는 포즈와 해맑은 미소가 돋보인다.

또 금잔디는 놀이기구에 탄 채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동영상을 업로드 하면서 “20여 년 만에 놀이공원을 찾은 나는 미쳤다! 음악만 나오면 그 리듬에 몸을 맡긴 채 누구의 시선도 구애 받지 않는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금잔디는 지난 4월 발표한 정규 3집 ‘설렘’ 쇼케이스 자리에서 1년여 동안 공황장애를 앓아왔다는 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금잔디는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발표한 정규 3집 ‘설렘’으로 트로트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1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사진 = 금잔디 페이스북]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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