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13세 연하 여친 집 냉장고, 눈 감고도 다 알아" 애정과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이 13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는 장수원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을 펼치는 셰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녹화 당시 장수원은 본인의 냉장고를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내용물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그는 "여자친구 집의 냉장고는 눈 감고도 뭐가 어디에 있는지 척척 알아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여자친구와 만난 지 얼마나 됐냐? 이제 결혼할 때도 되지 않았냐?"며 질문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장수원은 당황하지 않고 솔직하게 모든 것을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함께 출연한 가수 김종민은 "(장수원의) 여자친구를 많이 봤다"며 "(장수원은) 만날 여자 친구와 함께 있다"고 목격담을 얘기했다.

이어 김종민은 "헬스장에서 장수원과 여자친구가 통화하는 내용을 들은 적이 있다"며 폭로를 덧붙였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장수원.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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