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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불후의 명곡' 측이 방송 중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사진이 잘못 사용된 것과 관련해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13일 오전 '불후의 명곡' 측은 마이데일리에 "사진을 인터넷에서 받아서 쓰는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첫 출연한 아이오아이는 옥슨80의 '불놀이야' 무대를 자신들의 스타일로 꾸몄다. 하지만 이날 아이오아이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화면에는 멤버 11명이 아닌, 엠넷 '프로듀스101' 출연 연습생인 강시원, 윤채경 등이 포함된 합성 사진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해당 사진이 2초 정도 짧게 나가서 미처 확인을 못했다, 방송 직후 수정을 했고, 다시보기나 IPTV 등은 정상적인 사진으로 나갈 예정이다"며 "좀 더 주의 못했던 점에 대해 제작진 모두 반성하고 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회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잘못 사용된 '불후의 명곡' 아이오아이 소개화면.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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