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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뱀파이어 탐정' 시즌2 제작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12회 마지막회에서는 '또 다시 밤'이라는 부제로, 윤산(이준)과 강태우(조복래)의 대결 속에 강태우와 윤산의 연인이었던 정유진(김윤혜)가 소멸(죽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윤산 또한 자취를 감춘 채 사라졌고, 요나(이청아) 또한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는 결말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뱀파이어 검사'에서 그려졌던 '나쁜 피'에 대해 언급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에 "시즌2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분명 시즌2에서 풀어내야할 이야기들이 도처에 있지만, 구체적으로 논의한 단계는 아니라는 것.
앞서 OCN은 '뱀파이어 검사', '특수사건 전담반 텐', '신의 퀴즈' 등 시리즈 수사물들을 선보였고 이준, 오정세 주연의 '뱀파이어 탐정'이 바통을 이었다. 시청자들은 '뱀파이어 탐정' 시즌2, 그리고 '뱀파이어 검사'와 '뱀파이어 탐정'의 크로스오버 가능성을 열어두며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뱀파이어 탐정' 후속으로는 '38사기동대'가 방송된다. OCN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금, 토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17일 첫 방송.
['뱀파이어 탐정' 이청아, 이준, 이세영, 오정세, 재이(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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