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10일 NC 다이노스와 하이트가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창원에 오픈한 ‘NC 다이노스 팬펍 하이트’에서 팬맥(팬들과 함께하는 친맥)과 함께 단체응원을 펼치는 ‘불금데이’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SK와의 방문 경기가 열리자 임태현 응원단장과 김연정 치어리더를 포함한 랠리 다이노스가 ‘NC 다이노스 팬펍 하이트’에 나타났다. NC 팬들은 랠리 다이노스와 경기가 진행된 3시간 동안 함께 하이트로 팬맥을 즐기며 팀을 응원했다. 특히, 팬들은 5월 나성범 맥주와 두번째 '하이트 NC다이노스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된 박석민 맥주를 마시며, 선수들의 응원가를 열창하는 등 열정적인 응원을 펼쳤다.
불금데이 이벤트에 참여한 한 NC 팬은 "지난달 16일 하이트 팬펍 오픈 이후 원정경기가 있을 때마다 이곳을 찾는다. 이곳에 방문해 하이트를 마시며 응원하면 NC가 이긴다는 NC팬들만의 징크스가 생겨 팬펍을 오지 않을 수가 없다. 응원단장, 치어리더팀과 함께 응원하니 문학구장에 직접 가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서 내려왔다고 밝힌 한 팬은 "나성범 맥주에 이은 박석민 맥주를 원샷하며 응원하는 인증샷을 SNS에 올리니 주변에서 부러워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진행된 ‘불금데이’ 이벤트는 하이트가 NC 팬을 위해 마련한 스페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규시즌 중 원정경기가 있는 금요일에 ‘NC 다이노스 팬펍 하이트’에 모여 NC 응원단과 함께 팬맥을 하며 응원을 펼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NC 다이노스 팬펍 하이트'를 통해 야구팬들에게 새로운 응원 문화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NC 다이노스 팬펍 하이트’에서 다양한 스페셜 프로그램을 진행해 NC 팬들과 소통하는 공식적인 장소로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원샷하기 좋은 맥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트가 야구팬들에게 잘 넘어가는 맛을 선물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배석현 NC 단장은 "'NC 다이노스 팬펍 하이트'가 원정경기 때도 홈(창원)에서 팬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는 장소로 역할을 해줘 매우 기쁘다. 이번 ‘불금데이’를 통해 경기가 열리는 장소에 상관없이 우리 팬분들이 함께 모여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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