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상민 "인터넷 쇼핑 장바구니에 260개 담겨 있어"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이상민이 인터넷 쇼핑을 즐긴다고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서는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이상민에게 "인터넷 쇼핑 중독 때문에 장바구니에 260개의 물건이 담겨있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가장 행복한 순간이 샤워하고 나서 침대에 누워 쿠폰을 확인 할 때"라며 "물건을 사지는 못하고 장바구니에만 담아 놓으니 쿠폰을 계속 보내주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쿠폰에 적립금까지 쓰다보면 어떨 때는 3만8,900원에 시작한 운동화를 1만2,000원에 사게 되기도 한다."며 "정말 사고 싶은데 못 산 물건들이 많아 쌓이다보니 260개 정도의 물건이 담겨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이 출연한 '1대100'은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상민.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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