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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공현수(허이재)가 한윤호(심지호)의 어머니인 은영애(최명길)의 오해를 샀다.
13일 오후 첫 방송된 '당신은 선물'(극본 이문휘 오보현 연출 윤류해)에서 공현수와 한윤호는 알콩달콩 예쁜 사랑을 가꿔가는 커플이었다.
아버지의 치료 차 미국 뉴욕으로 이민을 가게 된 윤호는 현수를 찾아 프러포즈를 했다. 윤호는 "아버지 뉴욕대 강의가 앞당겨졌대. 나 혼자도 남을까 생각도 했는데, 이민 가는 거 아버지 치료 때문도 있거든"이라며 뉴욕 이민을 털어놨다. 이에 현수는 "어쩔 수 없이 장거리 연애 해야지"라고 말했고, 윤호는 "너도 가자. 같이 이민 가자고 나랑"이라며 "현수야 우리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 갑작스러운 프러포즈를 받은 현수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현수의 친구인 강세라(진예솔)는 윤호를 좋아하고 있었다. 세라는 윤호의 사랑을 받는 현수를 질투해, 학교에서 현수의 어머니가 차 사고를 당해 온전치 않은 정신상태가 됐다는 소문을 퍼트렸다. 그러던 중 윤호가 현수에게 "결혼하자"고 말하는 걸 듣게 됐고, 순간 질투로 눈이 가리워졌다.
같은 시간 영애는 '이민을 가기 싫다'는 아들 윤호가 신경 쓰여 학교를 찾았다. 영애가 윤호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세라는 "현수가 공짜로 미국 유학을 가기 위해 윤호에게 결혼하자고 한다", "부모님이 반대하면 임신이라도 하자고 한다"는 등의 거짓말을 전화 통화 하는 척 하며 흘렸다.
이를 들은 영애는 화가 났고 윤호 앞에 나타났다. 두 사람이 싸우고 있는 것을 본 영애는 윤호와 현수에게 다가가 "너희 뭐하는 거니? 네가 윤호 여자친구니?"라고 말하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사진 = SBS '당신은 선물'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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