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그룹 레인보우 재경이 걸그룹 운동법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매력티비'에서는 레인보우 재경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재경은 시청자를 가리키며 "난 저 엉덩이가 되겠다. 저 등을 갖겠다. 저 허벅지는 내거다"를 외쳤고, '걸그룹 뒤태 완전 정복' 운동법을 전수했다.
첫 번째로 바닥과 허리라인을 수평으로 만든 후 상체를 굽혔다 펴기를 반복하는 운동법으로 "허리가 엄청 뻐근하다. 그런데 이걸 계속하다 보면 어느샌가 아름다운 뒤태를 가질 수 있다. 올라올 때 웨이브를 하듯이 올라와야 한다. 개수를 정하기보다는 이만큼 하면 생기겠다는 생각으로 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같은 자세에서 양손에 덤벨을 들고 정강이를 스치듯 내려가는 운동법으로 "덤벨이 정강이 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뜨면 떡대가 커진다"며 주의사항을 전했다.
특히 재경은 "나의 운동 팁 중 하나는 막연하게 운동하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다. 그럴 때 시각적인 자극이 필요하다. 계속 본인을 시각적으로 자극하면서 운동을 하면 쉽게 포기가 안 된다. 끝까지 도전하자"며 다이어터들을 다독였다.
마지막으로 재경은 복근 운동을 준비하며 "내 허리에 숨겨져 있던 라인과 근육을 찾는 운동이다. 누운 뒤 엉덩이 아래쪽에 손을 넣어라. 다리는 살짝 구부려 위로 올렸다가 골반을 살짝 더 올려라. 반복하면 하복근을 만들 수 있다. 또 여성이 예뻐 보이는 라인은 갈비뼈부터 배꼽 사이 근육이 드러났을 때다. 이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복근 운동이 필요하다. 상복근 운동은 등을 곧게 편 후 바닥에 붙이고 다리를 90도로 구부린 채 상체를 말아 올리는 거다. 근육을 계속 긴장시켜야 한다. 어깨는 바닥에 닿을 듯 말 듯"이라고 덧붙였다.
또 재경은 "좀 더 건강하게, 좀 더 아름다운 나 자신을 가꾸길 바라면서 걸그룹 몸매 만들기를 종료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온스타일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