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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재즈 싱어 바우터 하멜이 에릭남을 만났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매력티비'에서는 재즈 싱어 바우터 하멜과 가수 에릭남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재즈 싱어 바우터 하멜이 '서울 재즈 페스티벌'로 한국을 방문했고,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이어 바우터 하멜은 쇼핑 후 소원을 빌기 위해 절을 찾았다.
공연 당일 바우터 하멜은 "중국, 일본, 네덜란드에서도 공연을 많이 했지만 한국에서의 공연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고, "에릭남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 한국에서 굉장히 유명하기 때문에 기다리게 할 수 없다"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바우터 하멜은 에릭남이 "내 공연은 조금 전 끝났다"고 하자 "다른 일을 하느라 못 봤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에릭남에 "나는 작곡을 위해 피아노가 있는 아파트를 구한 뒤 그곳에서 일주일간 갇혀 지낸다"고 밝혔다.
이에 에릭남은 바우터 하멜에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냐"고 물었고, 바우터 하멜은 에릭남에 "에릭남은 아직 젊지만 나는 거의 40대라 그렇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에릭남은 바우터 하멜에 자신의 나이를 밝혔고, 바우터 하멜은 에릭남에 "늙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바우터 하멜은 에릭남에 "내 한국어 실력은 좋지 않다. 아는 말은 '너희들 고생이 많다'"라고 해 폭소케 했고, 에릭남은 바우터 하멜에 한국어를 전수했다.
[사진 = 온스타일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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