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이시영과 최여진이 인도 화장실에 경악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이시영과 최여진이 인도 사막 화장실에 경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영과 최여진은 인도 타르 사막서 하룻밤을 보냈고, 모래 바람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최여진은 제작진에 "사막은 사막이다. 내 신발에 모래 쌓인 거 보이냐. 시트도 마찬가지다. 자다가 쩝쩝대는데 모래가 씹히더라. 모래 사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시영은 "화장실도 없었다.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모래사막 넘어가서 아무 데나 싸고 모래로 덮으면 돼'라고 하더라"며 황당함을 전했고, 최여진은 "그래서 어두운 사막을 둘이 밤에 손 잡고 걸어가는데 위험하다고 자꾸 불을 비춰주더라"고 발끈했다.
이에 이시영은 "정말 웃긴 게 우리는 화장실을 되게 멀리 갔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바로 코앞이더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