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용택이 LG 선수 최초로 통산 1000득점 달성에 2득점을 남겨두고 있다.
박용택이 1,000득점을 달성하게 되면 2002년 한화 장종훈이 KBO리그 최초로 달성한 이후 통산 10번째 기록이 되며, 현역선수로는 이승엽과 박한이(이상 삼성)에 이어 3번째다.
2002년 LG 입단 후 15년째 한 팀에서만 활약중인 박용택은 데뷔 2경기 만인 2002년 4월 17일 인천 SK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2009년 6월 18일 대전에서는 한화를 상대로 500득점을 달성했다.
박용택의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09년에 기록한 91점이며, 90득점을 기록한 2005년에는 득점 부문 공동 1위에 오른 바 있다.
KBO는 박용택이 1000득점을 달성할 시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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