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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영하가 자신만의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
이영하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호박씨'에 방송인 한석준, 전 농구선수 석주일과 함께 출연해 중년남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녹화 당시 가수 장윤정은 "배우 이덕화, 이계인보다 형이라고 들었다. 만날 레이저 시술을 받는 것 아니냐?"며 이영하의 동안외모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영하는 "내가 또래에 비해 동안이다보니 주변에서 '어디 수술했느냐?', '성형 중독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나는 절대 수술한 적 없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쳐지니까 쌍꺼풀도 자연적으로 생겼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또 이영하는 "경로우대 덕분에 무료로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며 "공짜로 지하철을 탈 때는 카드 찍히는 소리가 삐빅 두 번 울린다. 그 소리가 나면 역무원이 '젊은 친구인 것 같은데'라는 눈초리로 다가와 신분증 검사를 한다. 신분증을 확인하면 나인걸 알아보고 나이가 이렇게나 많으셨냐면서 깜짝 놀라더라"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진짜 그럴만하다. 머리숱도 너무 많으시고 특히 눈동자가 사슴 눈처럼 너무 맑으시다. 나이가 믿기지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호박씨'는 1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영하.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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