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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북중미 강호 멕시코가 베네수엘라와 무승부를 거두며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멕시코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베네수엘라와 나란히 2승1무를 기록한 멕시코는 골득실서 앞서며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멕시코는 전반 10분 베네수엘라 벨라스케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 파상공세에 나선 멕시코는 상대 골키퍼의 잇따른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교체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 멕시코는 후반 22분 치차리토를 투입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그리고 후반 34분 동점골이 터졌다. 코로나가 수비 5명을 제치고 베네수엘라 골문을 열었다.
이후 양 팀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멕시코가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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