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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호러 장인’ 제임스 완 감독이 ‘컨저링3’의 소재를 언급했다.
그는 13일(현지시간) 시네마블렌드와 인터뷰에서 “아마도 우리는 런던 스타일로 클래식한 미국 늑대인간 이야기를 할 것 같다. 그것은 굉장하다”고 말했다.
에드 워렌은 1991년 <늑대인간> 책을 출간했다. 귀신들림의 실제 이야기다.
워너브러더스는 워렌 부부 사건 파일의 판권을 모두 가지고 있다. 제임스 완 감독이 ‘컨저링3’의 메가폰을 잡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최근 LA프리미어에 참석한 ‘컨저링2’의 주연 배우 베라 파미가와 패트릭 윌슨 역시 ‘컨저링’ 프랜차이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컨저링2’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73%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4,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개봉 5일 동안 63만 5,675명을 불러 들이며 역주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컨저링2’는 전편에 이어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강력한 실화인 ‘영국 엔필드의 호지슨 가족에게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다룬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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