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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민영이 이훈과의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다.
이민영은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아침일일드라마 ‘사랑이 오네요’(극본 김인강 연출 배태섭) 제작발표회에서 이훈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그는 “이훈 씨와 10년 전 ‘사랑과 야망’에서 호흡을 맞추고 그로부터 8년 전 부부로 호흡을 맞춰서 18년 인연”이라며 “그래서 같이 하면서 편하다”고 밝혔다.
이어 “요새는 촬영할 때 오빠가 웃으면서 눈을 내리깔고 있는데 그걸 보면서도 오빠가 무슨 생각 하는지 알 것 같더라”며 “그렇게 말하니 웃더라. 굉장히 촬영을 편하고 즐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훈은 “이민영 씨는 잊을만 하면 만난다. 20년 전에 작품 했고, 그 때는 김지영 씨가 누나로 나왔었다”며 “김지영, 이민영 씨는 너무 신뢰하는 배우다. 이민영과 더 부부 같다. 그만큼 더 자주 만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새 아침연속극 ‘사랑이 오네요’는 사랑에 상처 입고 미혼모가 된 한 여자가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다시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새겨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내 사위의 여자’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훈, 이민영.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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