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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김가은이 SBS 월화드라마 '대박'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4일 방송을 끝으로 총 24부작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김가은이 맡은 극중 계설임은 2회 만에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마지막까지 열연했다.
김가은이 연기한 계설임은 파란만장한 운명을 딛고 일어난 인물이자, 대길을 만나 함께 새로운 인생을 사는 여인으로 구수한 사투리와 실감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받은 캐릭터이다. 초반과 후반, 상반된 캐릭터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그녀는 '애처로운 설임' '귀여운 설임' '여장부 설임' 등 다채로운 캐릭터 연기로 팔색조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며 '대박'을 마지막까지 빛냈다.
또한, 묵묵히 자신이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극에 활력을 넣으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김가은은 "추울 때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더울 때까지 다들 너무 고생했는데 끝난다니 시원 섭섭하다. 계설임으로 살면서 다양한 삶을 살수 있었던 것 같아서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설임이를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고, 함께 고생했던 배우분들, 선배님들, 스텝분들, 감독님들, 작가님들께도 너무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과 멋진 모습으로 인사 드릴테니 기대해달라"라며 앞으로의 모습과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가은은 지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SBS '스타일' '자이언트' '여인의 향기' '내 사랑 나비부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KBS 2TV '브레인' '감격시대'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 웹 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 종합편성채널 MBN '왓츠업', JTBC '송곳' 등 다수의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났다.
[배우 김가은. 사진 = '대박' 방송화면 캡처,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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