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고종욱이 선제 홈런을 날렸다.
고종욱(넥센 히어로즈)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때렸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고종욱은 롯데 선발 박세웅의 초구 123km짜리 포크볼을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호 홈런.
넥센은 고종욱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넥센 고종욱. 사진=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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