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의 침묵을 깨는 한방이었다.
'괴물타자' 에릭 테임즈가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테임즈는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나서 6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나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NC는 테임즈의 홈런 전까지 헨리 소사의 구위에 막혀 1점도 얻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테임즈는 소사를 상대로 시즌 19호 홈런을 날렸고 NC는 1-3으로 추격을 개시할 수 있었다.
한편 테임즈는 이 홈런으로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NC 테임즈가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6회초 1사 후 솔로홈런을 친 뒤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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